문화 행사 안내

2018.04.05 17:27

가평데이 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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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퀸스랜드 주 한인회는 가평데이를 기념하여 Enoggera에 위치한 갈리폴리 바락스에서 열리는 가평데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행사에는 생존한 참전 군인, 미망인, 그 자녀 등이 참가하며, 한인회는 헌화를 할 예정입니다. 샤부하우스와 한우리에서 이 행사에 50여인분의 한식 점심을 후원했습니다. 관대한 후원에 감사 드립니다. 

가평데이란?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가평’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먼저 경기도의 지명인 ‘가평’을 떠올리실 것 같습니다. 그 가평이 왜 캐나다와 호주에서 갑자기 등장했을까요? 정답은 바로 6•25전쟁 때문이랍니다.
지금은 아침 고요수목원과 남이섬 등으로 알려진 ‘봄나들이의 메카’인 가평이, 6•25전쟁 때에는 서울을 수호하기 위한 마지막 보루였던 만큼, 치열한 혈투가 벌어졌습니다. 그때 가평에서 승리를 거머쥐었기 때문에 UN연합군은 결과적으로 서울을 사수할 수 있었는데요. 

이때 가평에서 벌어진 전투가 바로 ‘가평지구 전투’로 이 전투에는 캐나다, 호주 등의 UN연합군이 참전했습니다. 머나먼 타국에서 이름을 남길 정도로 치열했던 ‘가평지구 전투’의 현장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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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4월 16일 가평 계곡 (출처 : 호주의 한국전쟁 참전) 


중공군의 5차 공세와 국군 제6사단의 위기

1951년 4월 22일 중공군은 4차 공세의 실패를 만회하고자, 야밤을 틈타 국군과 연합군의 전 전선에 강력한 포격을 하고, 포격 직후 바로 남침을 시도하였습니다. 바로 이것을 5차 공세라고 하는데요. 당시 중공군의 목표는 서울을 포위하는 것으로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중공군의 주 병력은 강원도의 사창리를 타격하였습니다. 

국군의 후방을 차단하기 위한 중공군의 공격으로 인해, 본래 춘천의 수비를 담당하고 있던 국군 제6사단은 큰 피해를 입고 후퇴하는 상황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군 제6사단은 철수를 위해 가평으로 집결하였으나, 중장비는 대부분 파손되었고, 부대원도 절반 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 절망적인 상황에 좌우에 배치되어 있던 아군부대들까지 후퇴하게 되면서, 한강을 기준으로 팽팽했던 남북전선에 큰 위기가 도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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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립호주연대 제 3대대 1소대 사진 (출처 : 호주의 한국전쟁 참전) 


UN연합군 27여단의 참전

국군 제6사단의 철수는, 글로스터 고지 전투를 비롯한 연합군의 강력한 남침 저항 속에서 뼈아픈 실책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철수로 발생한 전선 중앙의 큰 구멍에 중공군이 침입하는 경우, 서울이 다시 공산군 손아귀에 넘어갈 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었는데요. 이를 막기 위해서 동원된 부대가 바로 뉴질랜드와 캐나다, 호주 등으로 구성된 UN연합군인 27여단입니다. 

4월 22일 UN연합군인 27여단은 국군 제6사단의 철수를 지원하기 위해 가평으로 투입되었습니다. 연합군은 먼저 국군 제6사단과 미국 미들섹스대대를 북쪽 가평천변에 경계부대로 주둔시켰으며, 요충지를 감제할 수 있는 677고지(내촌)에 캐나다 프린세스 패트리샤 대대를, 504(죽둔리)고지에 왕립호주연대 제3대대를 각각 배치하였습니다. 또한 동시에 호주 아질 대대를 예비 대대로, 미 전차 제72대대 1개 소대를 죽둔리에 배치하였습니다. 

부대 배치가 끝난 뒤인 1951년 4월 23일, 국군 제6사단을 추격하여 내려오던 중공군 제118사단과 27여단간의 전투가 가평에서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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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지구 전투전적비 ( 출처 : 가평군 문화관광정보) 


가평지구 전투와 중공군의 격퇴

어둠 속 중공군 제118사단은 신속히 가평을 점령할 목적으로, 종대 대형을 유지한 채 도로와 계곡을 따라 침입하였습니다. 오른쪽 전방에 배치되어 있던 왕립호주연대 제3대대는, 이를 놓치지 않고 대대 화력과 지원 전차 및 포병 화력을 집중하여 기습 공격을 가했습니다. 

기습공격의 결과로 왕립호주연대 제3대는 중공군 제118사단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4월 24일 전방에 배치되었던 전차 소대가 재보급을 위해 철수한 순간, 중공군은 그 즉시 2개 대대로 왕립호주연대 제3대대에 포위공격을 기도하였는데요.

이러한 중공군의 집중 타격으로 통신조차 두절된 왕립호주연대 제3대대는, 접근전투까지 펼쳐야 하는 상황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를 갖춘 그들은, 역습과 방어전투를 통해 고지를 확보하는 기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새벽까지 이어진 전투의 끝, 날이 밝음과 동시에 아군의 항공폭격과 포병 사격의 집중지원이 이루어지면서 중공군은 공격을 중지하고 철수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를 놓칠세라 즉시 추격작전을 펼친 UN연합군 27여단의 수색대는 중공군 40여 명을 생포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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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전투기념식에 참석한 UN군 참전용사 ( 출처 : 국가보훈처)


출처: http://mpva.tistory.com/3716 [국가보훈처 대표 블로그 - 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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